sugsudoga

Stellar, absolutely incredible. The chef was welcoming, spoke English, and the helpings were generous.

처음 생겼을 때부터 꾸준히 다녔는데 미슐랭을 받았군요. 충분히 받을 만하지요. 제가 찍은 사진들은 실제로 년도에 찍은 것들입니다. 폴더 정리하다 발견해서 너무 반가워서 올려 봅니다. 전 시부터 후 시까지 완벽하고 특히 셰프 고민의 흔적이 너무 많이 보여 좋았습니다. 꼭 같이 먹어보고 싶은 코키지 요청했는데 흔한 흔히 들어주셨고 한국 술과 매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사를 와서 자주 못 가지만 항상 번창하시길 바라고 초심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고기는 퀄리티 좋고 맛있었고 친절하게 다 구워주심. 가격에 비해서 내부 분위기, 주차 등은 아쉬움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가서한우오마카세 등심코스2랑 안심코스1로 식사했습니다. 등심코스를 추천해주셨는데 등심보단 안심이 훨씬 맛있었어요. 최고는 새우살이었습니다 먹고 극락체험했어요 전체적인 서비스는 대접받는 느낌은 들진 않았어요. 체격있는 서버분 설렁설렁합니다 음식설명도 듣던말던 대충 말하고 휙휙가시고 좀 아쉬웠어요. 주전부리로 육포와 김부각이 나왔습니다 살면서먹어본 육포중 가장 부드러웠어요 김부각은 바삭바삭했어요 첫번째 요리로 절인토마토가 나왔습니다 올리브랑 바질오일뿌려주셨는데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두번째 요리로 다시마에 숙성시킨 전복과 표고버섯으로 만든 퓨레가 나왔습니다 쫄깃한전복과 구수한 퓨레였어요 세번째 요리로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트러플향이 풍기면서 호떡같이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식감의 감자전이었어요 네번째 요리로 밑반찬 세팅과 고기가 나왔는데요 속이 개운한 조개탕과 먹음직스러운 고기덩어리였어요 불판에 비계들로 기름코팅한번해주시고 구워주셨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를 배려해주셨는지 먹는데 어려움없이 잘게 잘라주셨어요 굽기로 레어를 좋아하는데 어른들은 안익은걸 안좋아하셔서 바싹익혀주셨다하셨어요 전부 익어도 부드러웠습니다.고기먹으니 배불렀습니다 다섯번째 요리로 식사가 준비됐습니다 강원도 집된장과 토장을 섞은 찌개와 밥이 나왔는데요 추천해주신데로 밥이랑 비벼먹으니 맛있었어요.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지 맛이 깊은맛보다는 가볍운 찌개였어요 여섯번째 요리로 디저트가 나왔는데요 쑥의 꽃봉오리를 말린 쑥 꽃차와 피칸으로 만든 한입 브라우니가 나왔습니다. 쑥 꽃차는 향이 좋았고 브라우니는 일상에서 먹는 브라우니맛이었어요 근처에 간다면 식사하기 좋겠지만 굳이 찾아가진 않을것같네요 맛있게 잘먹고갑니다

고기구이로 미슐랭에 올라간 집. 미슐랭이 분위기, 편의성 이런 것도 보는데 여기는 주차도 안 되고 분리된 방이나 이런게 없음에도 올라갔다. 그만큼 맛에 있어서 한우구이가 훌륭한 건 물론이고 고깃집들이 고기에만 집중하는 반면 여기는 정찬으로 해서 육포, 김부각, 콩국수, 된장찌개, 후식까지 어느 하나 정성이 부족한 게 없었다. 특히 된장찌개는 요즘 짜고 자극적으로 하게 마련인데 여기는 조치를 밥에 비벼먹을 수 잇음에도 짜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가격 역시도 요즘 고급 한우집들 가격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이다. 해놓은 예약이 취소되어 있었고 구워주시는 서버분이 설명 시 버벅이는 부분, 음식 맛이 어떤지 물어주는 부분, 주차 문제 등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냥 고기집이 아니라 이런 식의 고깃집이 조금이나마 더 생기고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워낙에 유명한집이라 평일 점심시간에 예약후 방문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변경된 시간으로 조정해주셔서 편히 식사하고 왔습니다. 원래 유명한집들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고기 자체의 퀄리티는 당연히 좋습니다. 직접 부위별로 알맞게 구워서 개인 접시에 서비스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외에 두가지가 특별히 맘에 들었는데요. 찬으로 나오는 양파절임의 간장비율이 너무좋아서 두번 리필해먹었습니다.. 쵝오!! 그리고 고기먹고 식사가 나오는데 집된장으로 끓인 강된장스타일.. 조금나온밥과 먹는데 따로 주문해서 먹고싶은 메뉴였습니다. 서버분에게 별도 주문가능 여쭤봤지만.. 메뉴에는 없다고 하시네요~ 정말 생각나는 이날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한우야 미안~~~♡

조용하고 깔끔하고 고기맛이 최고입니다. 주인장 추천메뉴로 등심으로 먹었는데 육즙가득하고 하나도 질기지않습니다. 된장찌개 맛이 일품~ 맨 나중에나오는 수박샤베트~~ 음~~좋아요~^^

등심코스에 차돌박이 구이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었구요, 등심살을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질이 안느껴질 정도로 부드러웟으며 터져나오는 육즙에서는 진한 육향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요리가 전부 맘에 들었고, 특히 디저트 종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