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ejong
Google
저녁때 간단하게 한잔하러 처음가본 이복희해장
미나리 도가니 수육, 육개장 주문해봤는데
스지살같은 수육은 쫄깃하게 씹는맛이 좋았고 특히 아낌없이 수북히 쌓아주는 미나리무침이 새콤하면서
아삭거리는게 술맛을 돋아주는 느낌..
기름기 별로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의 육개장도
발군의 맛..
진하고 걸죽한 스타일의 육수보다 약간 라이트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먹었음
수육,곱창전골등 소고기를 이용한 다양하고 가성비 있는
메뉴들이 많고 늦게까지 영업해서 인근에서 약속있을시
1차,2차 다 좋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