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노이키루미치 압구정본점

처음 먹어본 지로 라멘. 국물이 깊고 진하다. 라면 한그릇에 1만원 내외의 가격인데 이렇게나 푸짐하고 이렇게나 깊은 맛이 날 수 있나 연거푸 감탄하면서 먹음. 얌전히 한그릇 뚝딱하고 나가려 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맥주 추가👍🏻 활기차게 일하는 직원분들 모습에 별 열개쯤 추가해서 드리고 싶음. 괜히 같이 신나서 즐겁게 밥먹고 나온듯 하달까

25년 4월 16일 리뷰 일본의 지로라멘을 한국에도 먹을 수 있다고하여 방문한 오레노이키루미치 압구정본점 입구에 키오스크 통해서 주문하면 자리를 안내해주며 좁은 자리에 앉아서 먹는 시스템 일본의 자리안내 시스템을 따라해서인지 내가 원치않는 자리 같은곳에 앉을 확률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음. (빈자리가 많은데도 바로 옆에 다른 손님이 앉으니 안그래도 좁은 자리가 많이 비좁음. 차라리 이치란 처럼 좁더라도 가림막이라도 있으면 개인 공간 침범의 여지가 적은데 여기는 그것도 아니라서 더 좁게 느껴짐) 육수난 푹 우린 사골국물에 라면, 숙주, 마늘, 고기가 푸짐하게 나옴 리뷰를 보면 섞어 먹으라고 하는데 그릇에 비해 양이 많아 섞기가 다소 어려운편 맛은 훌륭했으나 본인이 기름진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하면 괜찮고 일반 라멘 생각하면 절대 다 못먹을 정도로 진하고 헤비한 느낌(김치나 단무지, 적생강 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좀 더 먹기 편했을듯) 네이버, 카카오 리뷰를 쓰면 메추리알이나 계란을 서비스로 주고 있음

면 150g / 차슈 기본 / 젠마시 밸런스가 훌륭한 지로라멘입니다. 아부라마시 옵션으로 하면 다른 그릇에 따로 담아주는데 면을 찍어먹으면 아부라의 기름맛과 조화가 좋습니다. 애매한 오후에 방문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곱배기?로주문해서인지, 양이 무척많았음, 지로라멘이라고 국물이 기름지고 가볍진않음, 면은 살짝 안익은 느낌이라, 거슬렸음, 양이 많은거 호불호 갈릴듯하고, 무거운 국물맛에서 호불호갈릴듯, 메뉴에 단무지라도 추가해주심좋을둣!~~

징검다리 연휴 점심에 갔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지로계 라면을 유튜브에서 보고 국내 음식점을 찾아보다 발견한 오레노이키루미치! 기대했던대로 무지하게 무겁고 짜고 느끼했습니다!! 고기도 엄청 많아서 나트륨 중독 육식 매니아 뚱땡이 입장에서 행복한 한끼였습니다! 근데 너무 자극적이라 한달 내로는 안갈것 같습니다 흐흐... 올해 안에는 그래도 한번은 더 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매운 미소보다는 일반이 더 좋았어요! 매운 미소는 뭔가 뼈해장국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맛5 가격5 양6 친절5 (총점5) 지로라멘 오레노이키루미치의 한국체인점 기본으로 선택해도 끝없는 양이 나온다 두꺼운면과 걸쭉한 기름육수는 오감을 자극한다 [라멘1.1만] (옵션: 면(소,150g) / 챠슈기본 / 야채마시 / 마늘마시 / 아부라마시)

일본에서 매장을 떼어다가 놓은 듯한 분위기의 라멘집. 면 250g에 토핑 젠마시 기준 성인 남성이 베불리 먹을 만큼 양이 많다. 녹진하고 짭짤한 국물, 산처럼 쌓은 숙주, 코를 찌르는 마늘향, 툭툭 끊어지는 굵고 넓적한 면발. 차슈는 부드러운 느낌보단 목심 한 장을 그대로 구워 올린 듯 쫄깃했다. 돈코츠 라멘을 상상하고 먹으러 오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지로계 라멘 특유의 폭력적인 감각의 향연은 적어도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해 봐도 좋다고 생각한다.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와 함께 면과 토핑을 흡입하면 당신도 어느새 지로계 라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수 있다.

폭력적이고 마초적인 맛과 향은 호불호는 갈리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감탄을 멈출 수 없음. 면 소(150g)도 성인 남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