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날치 Shinn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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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거 좋아하세요?
그럼... 이 곰탕, 그냥 한 번은 드셔야 합니다
부산여행 갔을 때 거대곰탕 못 가보셨다고요?
걱정 마세요—이젠 서울 서초동에 생겼습니다!
일요일,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갔는데
…뭐야 다 여기 온 사람임? 😳
금세 만석되는 걸 보니
위치가 애매한데도 역시 유명세를 못 이기나 봐용
곰탕은 맑은 곰탕 / 뽀얀 곰탕 두 종류인데
**진짜 핵심은 ‘더 진한 뽀얀 곰탕’**입니다.
가장 진한 걸로 시켰고,
곰탕인데 국물이 쫀쫀하게 점도가 있어요.
맛의 무게감이 꽤나 강력하게 묵직합니다!
+자가제면한 쫀쫀하고 도톰한 면이라서
묵직한 국물과 만나니
크림파스타, 돈코츠 라멘가 떠오를 정도.
먹어보시다가 파채, 마늘, 명란까지 넣으면
감칠맛도 훅 치고 올라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좀 진해서 중간에 쉬어야 했어요 ㅋㅋ
(맛있는데… 나 늙었나봄…❤️)
결국 김치 야무지게 올려서 클리어했답니다.
부산에서 못 드셔봤다면,
지금 서초동으로 가시면 됩니다.